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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홀로 라이딩을..

sancho2004.10.18 10:21조회 수 18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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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타고 왔습니다.
역시 일주일에 한번씩은 이런 짜릿함을 만끽해야 기분이 좋아집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XC, 또한번은 FR을 하는 것을 정례화해야겠습니다.
혼자서 불릿타고 널럴하게 왕복했는데 날씨좋고 바람좋고... 어제 참 좋은 날씨였지요? 다들 축령산에서 좋았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나홀로 라이딩 뒤 바로 테니스 코트로 향했습니다.
무려 네세트를 풀로 뛰었더니 오늘 지각했습니다...
나중엔 힘이 빠져서 테니스 졌는데... 라이딩 하지 않았으면 아마 승리했을겁니다. 어제 자정에 비너스랑 샤라포바랑 매치를 2시까지 보고 잤는데 비너스의 플레이는 남자의 그것과 흡사하더군요. 샤라포바가 여지없이 밀리더군요. 샤라포바는 역시 아직 어려서 그런지 여성의 파워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근데 어제도 샤라포바한테만 엄청난 관심이 몰리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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