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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

월광 月狂2004.11.06 14:10조회 수 44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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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에 반팔이 1벌 긴팔이 한벌. 긴 쫄바지 한벌, 쫄 반바지 두벌, 딴힐 긴바지 한벌. 캔델 윈드자켓.
등산용 쿨맥스 집업티 2벌...
뭐 이정도로 운용해가고 있는데...
요즘들어서 쫙 달라붙는 저지와 쫄 패션이 싫어지더군요.  
게다가 약간의 보호 기능도 필요해지고요.

그리하야 장장 3일간 틈나는데로 검색하고 잔머리를 동원하여.
물건을 찾아냈어요.

바로 축구 골키퍼복.ㅋㅋ

오늘 택배로 받아서 입어봤는데. 상의는 쿨텍스라는 기능성소재 + 무난한 드자인 + 어깨와 팔에 얇은 패드가 있어서 정말로 맘에 들더군요. 또한 옷의 기장이 일반 티보다 긴편이어서 앞으로 만약에 상체가드를 하더라도 충분히 편안할 것 같더군요. 통기성도 아주 훌륭해 보이고요.

그리고 일부러 하의는 반바지로 샀는데.
캬~
딱 무릎 바로 위까지만 내려오고 허벅지 쪽에 얇지만 넓직한 패드가 들어있습니다
무릎 보호대하면 다리가 거의 가려질 정도의 기장이라면 이해가 빠르실 듯.  
바지통도 너무 쪼이지도 헐렁하지도 않고 신축성도 괜찮고  속에 얇은 망사팬티(?)가 붙어있습니다. ㅋㅋㅋ
두께는 한 여름에는 좀 더울수도 있겠지만 봄 가을에는 딱좋겠더군요.

참고로 저의 경우에는 상의 105 하의 100 사이즈로 주문했더니 딱 맞더군요.

무엇 보다도 중요한 거. 가격.^^

택배비 포함 20000원대입니다.(상의 하의 포함)

강추입니다.



월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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