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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yamadol2004.11.29 11:21조회 수 21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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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편안히 주무셨는지요?
라이딩을 일찍 끝내고 푹 쉬어야 되는데 저 때문에 라이딩이 지체되어 죄송한 마음을 금치못하겠습니다.
토요일 새벽까지만 해도 밤새워 일하다가 피곤하고 일도 조금 남았는데 번장님께 불참 문자를 보내고 잠을 잘까 하다가 일단은 못가더라도 모임장소로 가서 인사드리고 따끈한 커피라도 한잔씩 드리고 배웅이라도 하고 오자고 생각하고 스포크부러진 휠셋을 빼고 응급용으로 쓰려고 구해놓은 휠셋끼우고 브렉슈에만 안닿게 조절해서 차에 싣고 선착장으로 갔습니다. 도착하니 6:30분 하이잭커님도 그때 선착장으로 오셨습니다. 1시간만 차안에서 자고 싶었지만 하이잭커님만 추운 밖에 계시게 할수도 없고 밖에 나가서 인사하고 다른 분들 기다렸습니다. 참가자가 전부다 모이고 하니 못가겠다는 말이 안나오고 1시간 정도 찬바람을 맞으니 정신이 들어서 우여곡적 끝에 출발....출발하자마자 종아리에 쥐나고....타이어 펑크나고(1년동안 펑크날꺼 하루에 난것 같습니다.)....림은 더 휘어져서 브렉끼에 걸려 나가지는 않고...
다리에 쥐나고 다리위에서 2번째 펑크났을때는 저 때문에 라이딩이 너무 지체될꺼 같아서 그냥 택시라도 하나 붙잡아 타고 돌아와서 자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펑크난것처럼 도와주시고 앞에서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고맙고 처음으로 번개에 도전했는데 어떻게든 가보자고 다시 맘을 고쳐먹고 첫 번개이자 100km 넘는 라이딩을 무사히 마칠수 있었습니다.
라이딩 마치고 모두 돌아가신 후 차에 자전거를 싣자 피곤이 몰려와 졸음운전을 할것 같아 차에서 조금 눈만 붙이고 집으로 간다는 것이 오늘 새벽이 되어서야 정신을 차리고 집에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퀵실버님 이하 이번 번개에 참여하셔서 저를 이끌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에 만날 기회가 있으면 연습 열심히 해서 나아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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