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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생각하며 말바에 감사합니다 *^^*

현이2004.12.20 19:49조회 수 282추천 수 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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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짬을 내서
한해를 돌이켜 본다.

우수, 경칩을 지나 개구리가 동면에서 나올 무렵,

분원, 양평, 농다치, 비슬고개, 유명산...
락헤드님의 코치아래
1일 평균 150여km의 강행이 시작됐다.

5월에 들어서
래드맨님의 말바 번개에 맞추어
서울-속초행을 다녀오고,
이어서 한주일 후
강릉-서울행을 완주하고,

가을 단풍 눈부실 때
화야산 라이딩을 끝으로,
2004년의 화려한 막이 내렸다.

그간 일과 수업으로 멀리했던 자전거.
올라타면 페달이 돌아 가겠건만
안장까지 왠 고지가 그리도 높은지...

그래도
난,
내년에 또 다른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말바를 두드릴 것이고,
그것으로 행복할 것이다.

한해동안 같이 라이딩한 말바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것이고,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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