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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직 안갔습니다.

sancho2004.12.31 11:19조회 수 312추천 수 1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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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잠시 회사 영업본부에 인사차 서울에 들렀습니다.
점심먹고 또 바로 이천으로 가서 이사짐 챙기고 또 바로 부모님댁이 있는 서울로 올라와야 합니다.
휴~
이번에 싱가폴이 해일피해를 입지않아 다행이지만 다른 동남아 지역의 참담한 모습이 좀 걱정되게 만드는군요.
이 추운겨울에 무지 더운 나라로 가는것도 그렇고 4년이라는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그 곳 생활을 할 생각에 만감이 교차합니다. 말바의 방장도 잠시 했지만 잘 하질 못했고 왈바의 많은 지인분들께 인사도 못드리고 그냥 가는것도 맘에 걸립니다. 하지만 영원히 가는게 아니고 4년후에 또 돌아와서 자전거 열라 탈건데 뭐... 와서 인사드려도 되는거고...
아무튼, 가서 인터넷 접속하겠습니다. 거기 더워서 자전거 타기는 어렵겠지만 하드테일가져가서 조금씩은 타려합니다.
또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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