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런데 그게...

퀵실버2005.02.05 18:54조회 수 211댓글 0

    • 글자 크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직접 겪은 일입니다.
제가 허접한 실력에도 번개를 가끔 올리는 이유야 뻔히 아실테니...
작년에 온로드 번개를 진행했었습니다.
물론 초보버젼이었지요.
그런데 참가하신 분중에 한분이 00 온라인 동호회가 아주 좋더라, 거기 가입해라 하고
말씀을 하셔서 그곳에 가입하신 분이 실제로 있었습니다.
한 사람인데 뭘 그러느냐고 반문하실수 있겠습니다만,
열번, 스무번 초보버젼으로 번개를 진행해서 왈바를 알리고 더불어 말바도 알리고
그렇게 해서 같이 즐겁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좋은 한 사람을 안다는게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한, 두번 같이 타다가 개인적인 취향의 차이로 인해 타 동호회로 갈수도 있고
자전거는 나한테 맞지 않아 하면서 포기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그렇지만 그러라고 부추키지는 말아야죠.
적어도 자신이 번장이 아닌 번개에 참석한 다른 사람들에게 여기 말고 저기가 더 좋으니
거기로 가보라고 말을 해서는 않되지요.
뭐, 제가 사람 모집하는데 혈안이 되어서 이러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하면 뭐가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만...
자꾸 말라가는 마일드바이크의 자원을 조금이라도 보충해서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웅성웅성, 북적북적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보고싶기 때문입니다.
무슨 선구자가 되겠다는 것도 아닙니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모임 말바리스트가 몇인지 한번 손으로 꼽아 보면 과연 몇명이나...
다른 소모임도 대동소이한 것 같습니다만...
여러 콘텐츠가 있습니다만 소모임이 왈바에 끼치는 영향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계속 충원 없이 빠져만 나간다면 나중엔 말바도 어딘가로 흡수가 되거나
없어질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물론 당분간 그럴 일은 없겠지만...
물론 제가 소모임인 말바의 대장은 아닙니다만,
와일드바이크의 소모임인 마일드바이크에서 데뷔를 해서 지금껏 말바리스트로 활동하면서 항상 감사하면서 자전거를 타왔기 때문에
가당치 않지만 조금이나마 말바에 내가 힘이 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하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누구한테 허락받고 하는 일은 아니지만...
저 뿐만 아니라 미래에 또 다른 분이 나서서 좀 더 공격적으로
말바를 알리고 활성화 시키기에 나서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많이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저 게시판 딱 한페이지에 글을 올린 작성자의 아이디가 모두 다른 사람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너무 거창한가요?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험머님이 2015년도 마일드바이크 번짱으로 선출되었습니다.5 낑낑마 2014.12.14 8814
공지 마일드바이크에 처음 오신 분들께21 땀뻘뻘 2011.04.07 64793
34557 또 가보고 싶은 충동이.................. 파전 2004.11.06 377
34556 참으로 수고하셨습니다^^ 레드맨 2004.11.05 309
34555 5685 계단 밑의 이정표 오른쪽으로 노을 2005.05.25 1401
34554 5686,5690 기도원까지의 돌길 다운의 바닥 돌들... 노을 2005.05.25 1376
34553 축령산 가을소풍32 마지막입니다. ^^ 얀나아빠 2004.11.05 439
34552 5683,5684 싱글 마지막 나무계단 노을 2005.05.25 1280
34551 축령산 가을소풍31 얀나아빠 2004.11.05 409
34550 5680 약간의 업다운후 나타나는 이정표 왼쪽으로 노을 2005.05.25 1328
34549 축령산 가을소풍30 얀나아빠 2004.11.05 396
34548 5678 드디어 나타난 싱글 왼쪽으로 노을 2005.05.25 1289
34547 축령산 가을소풍29 얀나아빠 2004.11.05 277
34546 5677갈림길 왼쪽으로 보이는 등산로 왼쪽 나무위의 노란 인식표 노을 2005.05.25 1358
34545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 che777marin 2006.05.30 480
34544 축령산 가을소풍28 얀나아빠 2004.11.05 318
34543 5672 작은 공터 왼쪽길 노을 2005.05.25 1383
34542 축령산 가을소풍27 얀나아빠 2004.11.05 355
34541 5671 두번째 갈림길의 오른쪽 나무위의 노란색 인식표 노을 2005.05.25 1280
34540 ? (무) 월광 月狂 2002.10.17 294
34539 축령산 가을소풍26 얀나아빠 2004.11.05 295
34538 5667돌아온 두번째 갈림길 노을 2005.05.25 135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