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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의 기술 투

sancho2005.03.02 16:56조회 수 25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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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의 기술 중 포핸드는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테크닉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테이크 백을 중요시하지만 실은 많이 쳐본 사람들은 테이크 백보다 follow thru을 더 중요시 합니다. 테이크 백이 깊을 수록 공에 무게를 더 실을 수 있지만 너무 깊으면 중심에 맞추기가 힘들지요. follow thru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공의 방향이 대부분 결정됩니다. 웨스턴 그립으로 잡고 포핸드를 감아서 치면 매우 훌륭한 드라이브가 나오지요. 보통은 이스턴 그립으로 하지만요. 더욱 드라이브의 각도를 줄 수 있는 것이 웨스턴 그립입니다. 라켓면이 더 뉘어지거든요. 그렇지만 좀 힘든 게 사실입니다. 초보자들은 네트에 걸릴 확율이 크지요. 앤디 로딕은 매우 훌륭한 포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실수가 좀 많지만요. 잘 보면 테이크 백이 길지 않고 매우 빠른 스윙 스피드및 좋은 follow thru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정확성을 기하면서 힘을 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라켓의 follow thru을 오른쪽 깊숙히 가져가면 같은 자세에서 공의 방향을 좀 더 왼쪽으로 틀 수 있습니다. 자세를 완전히 바꾸면서 정석으로 스트로크를 하면 상대방이 방향을 눈치채기 때문에 경기에 이기는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포핸드의 팔의 각도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포핸드 스트로크시엔 top spin을 줄 것이 아니라면 반드시 팔과 손목이 80 -30 각도를 유지해야 하지요. 손목이 약한 사람은 무거운 라켓을 쓰게 되면 이 각도를 내내 유지할 수 없습니다. 손목이 80-30 각도를 유지하지 못하게 되면서 공이 뜨는 에러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손목이 약한 사람은 아대를 하는 것이 좋고 그래도 모자라면 투핸드 스트로크를 할 수도 있습니다. 투핸드 스트로크는 힘도 강해지고 손목 각도도 유지하기가 쉽지만 발이 빨라야만 합니다. 팔의 리치가 짧아지기 때문이지요.
백핸드도 마찬가지 입니다. 요즘 백핸드는 투핸드가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이지만 포핸드는 투핸드가 보편화되지는 못했지요. 포핸드로 강하게 스트로크를 할때는 어깨를 들지 않지만 공이 빨리 리턴되어 라켓이 늦는다고 판단될때는 어깨를 들면서 라켓을 좀 더 끌어올려 드라이브를 더 강화해야 합니다. 공은 느려지지만 드라이브때문에 공의 위력은 살아 있게 되지요. 이 때 이걸 잊고 그대로 스윙을 하게 되면 십중팔구는 공이 오른편으로 벗어나거나 빗맞아서 네트에 걸리게 됩니다.
아~ 또 쫌있다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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