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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리산에서 자빠링....

비탈리2005.03.21 16:30조회 수 21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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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임도 한바퀴 돌고 다운시작...
달려보니 신나고, 다리에 힘이 팍팍들어가고, 돌길에 샥이 살랑살랑 받아주고
딥다 쏘다 앞에 큰돌을 피하지 못하고 꽈당하고 말았습니다.
순간적으로 오른팔로 갈비뼈를 보호하며 넘어졌는데
한동안 호흡을 할수 없었습니다. 그와중에도 갈비뼈가 나갔나 만져보니 괜찮은것 같더군요
자전거 만 5년정도 타면서 가장 크게 넘어진 날이였습니다.
그래도 임도 한바퀴 런하고, 수영장에 와서 1.5키로 수영하고 집에들어 왔습니다.
진통제와 소염제 두알씩먹고 자고 일어나니....
옆구리가 계속 쑤시내요....숨을 깊이 쉴수가 없습니다.
에구 ......마눌님은 병원가보라는데....제가 보기에는 근육이 놀란것이라 진단내렸습니다.
몇일있으면 괜찮아 지겠지요...
하여간 어제 날씨는 끝내줫습니다.

모든님들 봄날씨에 들뜬기분으로 달리면 저처럼 됩니다.
조심하시고 안전라이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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