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가 단순하지 않아서 이런저런 일이란 게 늘상 있기 마련입니다만,
레드맨님의 이러한 소식을 접하니, 한편으로는 좋은 동료를 멀리
떠나보내는 듯한 서운함을 느끼게 됩니다.

조만간 레드맨님과 함께 라이딩을 할 기회가 있으리라 믿고 있겠습니다.  
레드맨님, 빈 말이 아니라, 기회가 되면 술 한잔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연락 한 번 주세요.

짜수님에게는 천호동 쪽으로 오면 연락을 하라고 해두었습니다만, 기회가
되면 이쪽이나 그쪽이나 어느 쪽이나 관계없이 한잔하지요.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은 잘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