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들어가셨는지요....

전 집에오자마자 샤워하고,
라면 하나 끓여 먹고...
그냥 꼬꾸라져서 잠들었습니다...

아침에 우리 애가 그러는데
아무리 흔들어 깨워도 꿈쩍안하고 잠잤다고 그러더군요...ㅋㅋ

허벅지도 뻐근하고, 온몸이 뻐근하네요...^^

푸르른 신록과 더불어
상쾌한 아침공기와 풀내음 맡아가며
한적한 도로를 라이딩하는 맛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막판에 두주후에 있을 속초로의 안전한 투어를 위해 특별히 배려한(??ㅎㅎ)
유명산 업힐은
초보에겐 또 하나의 뿌듯함을 안겨주네요... ㅎㅎ

항상 우리 중구난방 떼거지 이끄시는라 수고하시는 번장 퀵실버님과
대선배로서 조언 아끼지않으시고, 정말 살아있는 GPS인 락헤드님...
감사드립니다...
좋은코스 좋은 라이딩이었습니다...

그리고, 라이딩 무사히 마칠 수 있게 협조해주신 우리 떼거지 초보들...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어제는 우리모두 자축할 만한 날이었던 것 같아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