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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아님~~

땀뻘뻘2005.05.23 10:09조회 수 17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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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로드번개~~~

지금도 생각하면 그때의 감정이 고스란히 살아납니다...
정말 겁없이 뎀벼들었던 기억...
자동차의 전유물이라고만 생각했던 도로 한켠을 당당히 차지하고 가는 잔차의 행렬...
보기만해도 멋진 그 모습속에 바로 내가 들어있다는 뿌듯함...
농다치 고개를 땀으로 샤워하면서도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해냈다는 성취감...
잔차타고 자동차 속력으로 달려보는 짜릿함...

너무도 많은 것을 생각나게하는 첫 경험 이었습니다....

아마 우량아님 가슴속엔 미처 글로 표현하지 못한 많은 것들이 남아있을 겁니다...

락헤드님, 퀵실버님...
초보자에겐 더없이 좋은 스승이십니다....

우량아님의 첫 선택은 아주 탁월하신 선택인 겁니다..
잘하셨어요...^^

첨엔 과연 어떻게 따라올 수 있을까 걱정도 했었지만...
락헤드님이 계시니까 믿음이 가더군요...

후반부 들어 더욱 힘차진 우량아님의 페달링을 보고...
조만간 아주 훌륭한 여성라이더 한 분이 탄생 할꺼라는 걸 직감했습니다...

더구나 어젠
경미한 사고도 있었고...
비까지 왔으니...

첨부터 한꺼번에 너무 많은 걸 경험하신 건 아닌지...

저도 우중라이딩은 첨이었거든요....
우량아님과 저 우중라이딩 동기네요...ㅋㅋㅋ

이 좋은 세계에 발들여 놓으신거 축하드리구요...
더구나 말바를 선택하신 건 정말 잘한 일입니다...

앞으로 번개 자주 나오셔서
일취월장하시는 모습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아마 모든 분들이 조아라 할껍니다....

수고 많으셨구요...
항상 안라 즐라하시고 자주 뵈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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