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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고 감사합니다.

퀵실버2005.05.23 20:52조회 수 17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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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만하시다니 다행입니다.
정말 많이 놀랬습니다.
무표정하고 아픔없는 표정으로 약을 발라드리고 병원으로 가시도록 해드린게 전부입니다.
그러나 가슴 속에서는 광풍이 불고 지각이 갈라지는 아픔이었습니다.
어쩔수 없이 거기까지만을 속으로 무수히 외치면서 흔들리지 않으려 무지 애를 썼답니다.
항상 마음속에 선명하게 긋고 다니던 굵은 선을 넘고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럴수 없었던 참담한 심정을 이해 해주시길 바랍니다.
마음의 안정을 취하시고 회복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모습 다시 뵐때까지 아빠곰님을 위해 언제나 기도하겠습니다.
다행이고 감사한 마음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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