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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가는 산....

아빠곰2005.06.13 10:15조회 수 21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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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어 가셨습니까?
실버님 덕분에 참으로 편하게 귀가 했습니다...
피곤하실텐데도 끝까지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늦게 락헤드님과 이슬님 뵈어서 반가웠구요..

같이 동행하신 분들도 고맙고 반가웠습니다..
오랫만에 뵌 분도 있었고,,  처음 뵈었던 분들... 한 분씩 인사는 제대로 못
나눴지만  그래도 반가웠습니다..

그런 험한 산은 경험이 없어서 무쟈게 힘들었습니다.
반은 끌고 반은 타고, 힘들어서 혼났습니다..
나중에는 자전거를 버리고 싶더군요..   너무 쳐저서 죄송하구요...
앞질러 가는 여성분들 보고 반성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산악자전거인데... 산에서는 기어다니니...... 에구..에구!!!
힘들고,,,, 그리고 배고프고...
그래도 서울남자님 하고 작은 계곡에서 머리감고 세수하니 좀 머리가
맑아 지던데요...    거기 참 좋았는데.....

좋은 분들과 좋은? 산행....   감사하구요.  즐거웠습니다...  담에 또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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