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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멜님이 고수라는건 익히들어 알고 있었지만...

땀뻘뻘2005.06.21 01:49조회 수 17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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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유명산 번개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특히 다운힐때 보여주신 다양한 자세는...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자세를 취해야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이 된다는 걸
몸소 보여주신 저에겐 소중한 경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번개에 꼭 참석하셔서
후학들을 위한 배움의 장터를  열어주세요....
전 물론 초보라 모든게 다 부족합니다만...
특히나 다운힐이 자신이 없어서....
마이클님도 조심 조심 하시지만 사실 저도 마찬가지 인걸요...ㅋㅋ
두사람 열심히 배우고실천할께요 *^_^*




>항상 투어가 끝나고 느끼는 뿌듯함은 변하지 않네요..
>아마 좋으신 분들과 같이 땀 흘리면서 시간을 보냈기 때문일 겁니다.
>
>그리고 사진찍어서 올리신 마이클님과 조운일님께 감사드립니다.
>투어후 사진보면서 투어생각하는 것도 매우 유쾌한 일이니까요..
>
>이번 투어때 크고 작게 부상당하신 분..특히 아빠곰님...얼른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이슬님은 괜찮으신지...
>물방개님은 핸들바를 좀더 넓은 것으로 교체하셨으면 하구요..
>
>*  팁하나 알려드립니다.
>
>이번 투어코스와 같이 풀이 무성이 자란 곳에서 다운힐을 하게 되면 팔 다리가 많이 긁히게 됩니다.
>원천적으로 막으려면 보호대나 긴옷을 입어야 하나, 이 더운날씨에 어지간한 각오아니면
>그렇게 하기 힘드니 차선책을 알려드립니다.
>
>다운힐시 웨이백을 하시느라 팔을 많이 편상태에서 라이딩을 하실겁니다.
>앞을 보고 있다가 팔다리를 휘 감을 만한 풀이 있으면 팔을 노면의 진행방향과 나란하도록 굽혀줍니다.
>이때의 자세는 상체가 많이 낮아지는 자세입니다.
>팔을 펴고 있을 때보다 굽히면 아무래도 풀이 닿을 수 있는 면적이 줄게 되니까요..
>그리고 다리는 무릎을 모아 프레임에 최대한 붙이구요..
>이렇게 자세를 취하면 아무래도 다운힐 시 풀이 팔다리를 휘감아 생긴 상처가 적게 생깁니다.
>
>그럼 다음 투어때 까지 몸도 회복하시고 자전거도 잘 정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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