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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촌...

퀵실버2005.06.26 21:35조회 수 21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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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유익했습니다.
시합에 나가시는 분들은 아마 상당히 도움이 되셨을 줄로 압니다.
자신의 능력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됩니다.
다들 자신감이 많이 생긴 모습이어서 기분 좋았습니다.
이제 구체적인 시합의 목표치가 생기셨을 겁니다.
그걸 달성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오늘 달려본 결과 역시 발목의 부상이 간단치가 않다는걸 알았습니다.
특히 다운힐에서는 체중을 받아내야 하니 통증이 상당히 심합니다.
라이딩 끝나고 나서는 절룩이기까지 했네요.
라이딩 내내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시합에 나갈것인가 포기할것인가...
집에 들어와 결국은 참가하기로 맘을 정했습니다.
시합날까지 호전되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참가하는데 의미를 두어야 할것 같네요.
기록단축이고 뭐고...  ^^;;
그나저나 3시간 안으로는 들어와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오늘 함께 했던 모든분들, 그리고 응원하러 일찌감치 봉화산 정상에서
기다려 주신 락헤드님과 이슬님, 합류하러 멀리 구리까지 달려와주신 농다치 팀 모두 감사드립니다.

우리식구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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