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좋지요~~

부모님이 계신 시골에서 해마다 여름휴가를 보냅니다.

대게로 유명한 영덕이거던요.

여름휴가 보내기엔 최고죠.

앞엔 푸른 바다가 있고 뒤엔 계곡과 산이 있으니 뭐가 또 필요할까요?

칠보산 중턱엔 휴양림도 하나 있고 가까운 곳에 백암온천이 있구.....

잔차질 할만한 임도는 널려 있고 바다 따라서 나있는 해안도로도 있고.

동해엔 여름이면 휴가객들로 복잡하지만 저희 동네는 조용한 곳이라서.

먹는거,자는거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부모님 얼굴 뵈니깐 좋고.

이만한 휴가지가 세상에 또 있을까요?

하지만 아주 가끔은 다른곳도 가보고 싶긴 하답니다.

올 여름 동해쪽으로 가실분들은 영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