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일자산과 남산 다녀왔었는데 무지무지 좌절하고

절망에 빠졌었드랬죠

일요일은 하루죙일 비오길래 비그친 저녁 잠깐 근육풀어주러

동네서 타구....오늘은 아침일찍 나서 남산 갔다가 우면산

다녀왔습니다.....

MTB 의 괴로움을 너무 많이 알게 되서인지.....

즐거움보다 괴로움이....

쾌감보단 두려움이 절 짖누르는 결코 즐겁지 않은

라이딩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많은 생각을 할수 있는 라이딩 시간이었습니다.

산이 그 토록 무섭게 느껴질줄이야 -_-;;

그래도 위안삼은 건 시간이 갈수록 주행거리가 길어질수록

주행속도가 올라간다는 점이었지요...

이 점 하나만큼은 기뻣답니다....

그 외엔 대 좌절.......이일을 어찌 하오리까 ㅜ.ㅜ

OTZ......................

PS. 항상 자전거의 즐거움만을 간직하시길 바랄게요.......

     전 시간이 좀 필요할듯 싶습니다......엉엉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