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플러스존입니다.
다들 무사히 강촌대회 치르셨지요..
다치지않고 경기치를수 있는게 제일 좋은겁니다.
이번 강촌첼린져대회 베테랑에서 마스터즈로 등극한 상태에서 한번 해보려고 했는데
너무 승부욕이 앞선 나머지 사고로 이어지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마지막에 출발하여 후미로 출발한 마스터즈의 선두조까지 따라잡은 상태에서 서천초등학교 부근 도로가에
주차되어 있는 혼다어코드 차량의 뒷범퍼를 그대로 들이받아 YETI FRAME이 꺽인 사고가 발생함
선두로 주욱나서다 2명이 제앞으로 나서는 바람에 갑자기 승부욕이 생겨 옆쪽라인으로 힘차게 페달링
대략 28km로 주행된 상태에서 퍽..잔차와 함께 차량의 트렁크위쪽으로 덤블링 용케도
너무 멀쩡., 하지만 잔차는 쭈꿀탱, 어찌 이런일이..
경기를 포기하는 사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기대만큼 실망도 큰지 망연자실 ..한동안 멍하니 후미그룹군의 선수들이
지나가는 모습만 바라보는 제마음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2번의 시합모드로 강촌답사를 끝냈는데 이렇게 무너지다니..
봉화산에 올라 야마돌님의 사진 세례를 받고 싶었는데 다음으로 기회를 넘겨야 되겠죠.
주인 잘못 만나 몇달도 못가 숨을 내려야하는 쭈그러진 잔차모습 함 보세요..
몇달 안써보았지만 Yeti ARC Frame의 장단점과 문제점을 적어봅니다.
장점 : 스칸디움의 가벼운 Frame, 도로와 언덕길에선 달려본 결과 최소의 힘으로 최대의 효과를 바랄수 있다.
그만큼 직진성은 우수하고 등판능력도 다른 잔차보다 우수합니다.
단점 : 내리막길 험로주행에선 통통튀는 듯한 탄성으로 인해 속도를 내기가 무섭습니다.
특히 험로주행에선 거의 잡차수준으로 손목을 압박해오는 것도 문제임
문제점 : 모든 스칸디움 프레임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직진 속도 25-28km로 차량의 범퍼에 부딪혀
충격이 왔을경우 프레임 자체가 찌그러져 버리는 현상
이럴경우 휠의 스포크가 부러지거나 림이 휘어지거나 하는게 다반사인데 Frame이 찌그러지는 현상이
발생함 wheelSet은 Mavic Crossmax SL을 썼음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