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밤새고 있네요. 경기후 서울에 와서 저녁먹고 사무실에 불려 나가
아까 1시쯤 들어와 강촌 대회 담은 영상 짤라내기만해서 올립니다.

지난 일요일은 새벽부터 일어나 말바 전사들의 멋진 모습을 담기 위해 졸린
눈을 비비며, 잠실로 향했었죠.
MTB 대회는 첨 접해보지만, 왈바 부스에서 도착해 운동장을 돌아보니
타종목 (마라톤-초단거리 한번 출전, 인라인-이건 지원조로 한번) 대회보다
더욱 긴장감이 돌더군요.

대회참가에 의의를 두시고들 참가하신다고 말들은 하지만, 결코 지지 않겠다는
열의를 느낄수 있었죠. 결코 쉽지만은 않은 고되고 먼 험로를 쉼 없이 달려 오시는
모습은 결코 잊지 못할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하신 조운일님 EF님 퀵실버님 땀뻘뻘님 마이클님 이상
말바 선수와 찍사 락헤드님 사계절님 가가멜님 관광잔차님 야마돌님 말바걸로
활약하신 이슬님과 퀵골드님(?) 앞으로뒤뚱님 그리고, 도라지님 페토야님
soulgunner님 플러스존님 쿨레이님 크레모아님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참 플러스존님은 큰사고 나셨던데, 크게 다치신데 없다니 다행입니다.

어제 하루종일 일은 손에 안 잡히고 마우스는 말바 계시판만 계속 찍어대고,
눈요기만 하고.... 그러다 곽미희 선수 있죠, 그 선수에 대해 찾아봤죠, 저 같은
허접한 실력으론 꿈도 꾸질 못할 정도의 실력이더군요. 이 선수에 대한 기사 내용
보고  뭐랄까 오기 같은 것이 생기더라구요.
'나도 한번 해봐?'ㅋㅋㅋㅋㅋ (작심 삼일 될것 같아요)

아니 벌써 6시네요. 졸린 눈 비비며, 할려니 만사가 귀찮네요.
오늘은 푹 잠만 자야쥐...........
><BR>
음질과 화질 쪼금 짜게 줄였더니 별로 입니다 그런데로 봐~~~주세요.

http://home.megapass.net/~newcopy21/050710mtb.wmv

아~~미치겠네....  또 날 샛네......... 왜 잠이 안 오죠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