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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어가셨나요?

우량아2005.07.13 00:23조회 수 22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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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무래도 아이디부터 바꿔야 할 거 같아요~ ToT
우량아 우량아 그러니까 정말 몸이 무거워서 자꾸 넘어지네요...

오늘 페토야님 만나기 전에 한번...
집에 오는 길에 엄마 앞에서 보기 좋게 또 한번 자빠링 했습니다. ToT
안 그래도 밤에 못 타게 하시는데...이제 제대로 걸렸네요...

자전거 타는 애들 두명이랑 그 애들 엄마아빠도 있었는데...
"너는 저렇게 타면 안된다." 이렇게 타이르는 것도 들리구...

팔꿈치랑 어깨랑 박았는데...
욱신거리는 게...내일 아침에 몸 상태를 한번 기대해 봐야겠네요~

다른 분들은 잘 들어가셨나요?
락헤드님께서 교정해 주셔서 오는 길에는 훨씬 편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
아네님, 모네님 두분 너무 반가웠구요~ 모네님은 다음번 번개 때 뵐 수 있겠죠? 기다릴꺼예요~
마이클님~ 내일 오전에 검사 잘 받으시구 자전거 타신 이후에 더 건강해지셨을 거 같아요~ ^^
이슬님, 잘 들어가셨나요? 이슬님과 라이딩하면서 얘기해 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오늘 잠시나마 너무 즐거웠습니다~
페토야님, 이제 돌아오는 길에 페토야님이 안 계시면 정말 무섭고 쓸쓸합니다. ToT
멋진 새 애마가 너무 잘 어울리십니다~ 내년 강촌대회 때는 락헤드님 말씀대로 날아 다니시는 건가요? 기대할께요~ ^^

오늘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아끼던 핸드폰과 영영 이별을 하게 되는 날이네요...

넘어지면서...충격을 받았나봐요...
요즘 나이가 들어서 조금만 스트레스를 주면 바로 컨디션이 나빠져 제대로 움직이질 않는데...
오늘 두 번의 자빠링에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있던 게 드디어 터졌나봅니다.

한번 정든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성격이라 올해 초에 바꿨다가 열흘도 안되서 겨우겨우 다시 찾은 핸폰인데...ToT

마음이 아프네요...

지금 제정신 들게 하려고 자꾸 전기충격을 주고 있는데...
왠지 안좋은 예감이 듭니다. ToT

헛소리가 너무 길었죠? ^^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저는 핸드폰 좀 달래주고...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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