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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퀵실버2005.07.15 01:25조회 수 22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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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서 돌아와 컴퓨터 앞에 앉아봅니다.
다들 무사히 귀가하셨는지...
오늘도 좋은 분들과 함께였습니다.
볼때마다 참 좋은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어떤 사람을 좋은 사람이라고 할까요?
가식없이 대함.
만날때마다 진심을 보여주십니다.
오늘 나오신 모든 분들, 그리고 멀리서 마음을 보내주신 분들까지.
가식없는 만남.
여러분은 그런 사람들입니다.
그런 여러분을 사랑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여서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항상 드린것도 없이 많은것을 받기만 해서 부끄럽습니다.
저도 여러분께 뭔가 해드리고 싶은데 그게 마음뿐입니다.
그래서 또 부끄럽습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 한분 한분의 얼굴을 떠올려 봅니다.
기분을 좋게 하는 얼굴들 입니다.
여러분도 가만히 눈을 감고 한분 한분의 얼굴을 떠올려 보세요.  ^^

이제 편안히 주무시고 기분좋은 아침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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