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른 새벽 이슬님과 농다치 경유 선어치 다녀왔습니다
양수리부터 운무가 점점 산을 휘감고 올라가는 그림같은 풍경을 감상하며
힘차게 농다치와 선어치를 올랐습니다
순간, 한줄기 소나기....시원하기도 하고 다운힐시 춥기도 하고 ...암튼 여름을 만끽한
즐거운 라이딩...계속해서 간간히 이어지는 비를 맞으며 하는 라이딩도 운치를 더하게 하네요

특히 하산도중 정배리에서 만난 우리 말바 식구들  넘 반가웟습니다
김영종님의 미소, 땀뻘뻘님의 미소와 수박, 야마돌님의 우람한 모습 조운일님의 날렵한 모습,우량아님의 멋진 유니폼, 마이콜님의 멋진 싸이클, 아빠곰님의 넉넉한 미소와 덕담, 도라지님의 애교어린 모습,아프로뒤뚱님과,관광잔차님의 라이딩 복장의 새로운 모습들...넘 멋진 모습들이었습니다
사고없이 즐겁게 나머지코스도 라이딩 하셧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