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도라지2005.07.17 23:06조회 수 176댓글 0

    • 글자 크기


오늘 너무너무 잘 하셨고 잘 타셨어요.
업힐에서 힘이들어 말할 힘조차 대꾸할 힘조차 없는
그 기분은 누구보다도 제가 더 잘 알겁니다.
우면산에만 가도 예전엔 초입에서 코너 2개 돌고 끌고
올라갔을정도였으니까요......
우량아님은 이제 시작하셨을뿐이니깐....
언제나 그 자리에 머물며 발전을 거듭하지 않는 도전자는 없습니다.
전 그렇게 생각해요.
오늘을 발판으로 또 한번 우량아님은 실력이 더 좋아지셨을 겁니다.
스스로를 자책하고 책망하시기 보다는 스스로를 대견히 여기시고
칭찬하시는게 더 좋은 방법이랍니다.
마이콜님과 다른분들께 업힐중에 대답못해드렸다고 그렇게
죄송해 하실것 까진 없다고 생각해요.....
그 와중에도 쉬는시간엔 언제나 밝게 웃으시며 좋은 분위기 만들어 주셨으니깐 ㅎㅎ
마이콜님과 다른분들도 이해해 주실거에요.
하루하루 한주한주를 더 낳은 자신을 위한 발판이라 생각하시고
자전거 타시다보면 업힐중에 전화도 받고 대화도 하는
그런 날이 있지 않을까요? ㅎㅎ
아마도 클릿 페달때문에 너무 예민해 지시지 않으셨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회를 거듭할수록 더 낳은 모습 보여주실거라 믿을게요.
그런의미에서 다음주에도 뵐수있는거죠?^^
다음주엔 저도 그냥 맨 뒤에서 타렵니다......
앞에 가시는 짐승(?) 같은 분들하고 같이 타려니........에효
ㅎㅎㅎ

우량아님도 잘 주무시고 기분좋은 한주 시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험머님이 2015년도 마일드바이크 번짱으로 선출되었습니다.5 낑낑마 2014.12.14 8816
공지 마일드바이크에 처음 오신 분들께21 땀뻘뻘 2011.04.07 64794
34557 또 가보고 싶은 충동이.................. 파전 2004.11.06 377
34556 참으로 수고하셨습니다^^ 레드맨 2004.11.05 309
34555 5685 계단 밑의 이정표 오른쪽으로 노을 2005.05.25 1401
34554 5686,5690 기도원까지의 돌길 다운의 바닥 돌들... 노을 2005.05.25 1376
34553 축령산 가을소풍32 마지막입니다. ^^ 얀나아빠 2004.11.05 439
34552 5683,5684 싱글 마지막 나무계단 노을 2005.05.25 1280
34551 축령산 가을소풍31 얀나아빠 2004.11.05 409
34550 5680 약간의 업다운후 나타나는 이정표 왼쪽으로 노을 2005.05.25 1328
34549 축령산 가을소풍30 얀나아빠 2004.11.05 396
34548 5678 드디어 나타난 싱글 왼쪽으로 노을 2005.05.25 1289
34547 축령산 가을소풍29 얀나아빠 2004.11.05 277
34546 5677갈림길 왼쪽으로 보이는 등산로 왼쪽 나무위의 노란 인식표 노을 2005.05.25 1358
34545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 che777marin 2006.05.30 480
34544 축령산 가을소풍28 얀나아빠 2004.11.05 318
34543 5672 작은 공터 왼쪽길 노을 2005.05.25 1383
34542 축령산 가을소풍27 얀나아빠 2004.11.05 355
34541 5671 두번째 갈림길의 오른쪽 나무위의 노란색 인식표 노을 2005.05.25 1280
34540 ? (무) 월광 月狂 2002.10.17 294
34539 축령산 가을소풍26 얀나아빠 2004.11.05 295
34538 5667돌아온 두번째 갈림길 노을 2005.05.25 135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