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오빠가 요즘 자꾸 제 자전거 탄다고 그러네요~
사이즈 안 맞는다고~ 안된다고 그래도 막무가내입니다~~

이번 기회에 MTB의 세계로 끌어 들일까요? ^^

같이 다니면 밤 늦게까지 타도 엄마도 걱정 안 하실테고~
여러모로 좋은 점이 많을 거 같아서요~

'부부라이더'분들도 많아지는데 '남매라이더'라도 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오빠는 지름신이랑은 전혀 거리가 멀어서...돈 안 쓰려구 그러는데~
아마 시작하게 하려면 제 돈으로 자전거랑 용품이랑 다 사서 안겨줘야 할 듯 하네요...
혹시 새로 업글하시고 집에서 겨울잠 자는 부품들 있으시면 제게 연락주세요~ ^^

중고로 조립해 주거나~
아니면 폭탄세일하는 입문용 자전거 하나 사주려구요~
저도 아직 업글세계에서 갈 길이 먼 데...걱정이네요~ ToT

상황봐서 그냥 수영이나 하라고 설득할 수도 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