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에서 야마돌님과 헤어져 전 잘 돌아왔습니다...
밑에 글 올린대루 잘 돌아왔습니다.....
버스타구요 -_-;;;
양쪽 무릎이 심하게 아파서 도저히 힘을 못쓰겠더니
서울에 도착해 집까지 오며 타는동안은 거의 통증이 없었습니다.
그냥 미시령찍고 오는거였으면 무리해서라도 갔겠지만.....
야마돌님 계획은 당일 왕복이기에...발목잡지 않을까 해서
홍천에서 갈라져 버스타고 귀환했습니다.
군대 다녀와서 열심히 몸만들고 운동한뒤에 저도 그때
다시 도전해 보렵니다.....
초보 딱지 떼어준다는 속초.....어렵더라구요..
주행거리 104km(대략)
주행시간 4시간 20분(대략)
평균속도 22.5(대략)
지금도 열심히 달리고 계실 야마돌님께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서
죄송하구......마음속으로 나마 응원 하겠습니다~
화이팅!!
ps. 자전거 타면서 졸아본것도 처음이구.....
밤안개가 그렇게 짖은건지도 처음 알았구....
속초가 이렇게 먼지도 처음 알았습니다....
어딜가나 자기 페이스대로 달려야 산다는것도 확실히 알았습니다...
이젠 씻고 자렵니다....잠한숨 안주무시고 달리시는 야마돌님....
대단하십니다....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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