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잘 오셨군요.
수고하고 대단하셨습니다.
그런데 로드 장거리 초보를 데리고 언덕에서 그렇게 쏘시다니...  ^^;
말씀 드리려다가 직접 경험해 보시라고 그냥 보기만 했습니다.
제가 장담 하나 하지요.
야마돌님은 아마 가까운 미래에 아주 대단한 번개의 화신이 될겁니다.
번개의 화신이 갖추어야 할 덕목 중에 가장 중요한게 하나 있습니다.
실력, 배려, 양보, 희생, 자전거에 대한 지식...
이런게 아닙니다.
바로 저지르는것.
가고싶은 곳이 있으면 언제 어느때고 비록 혼자서라도 떠나버리는 겁니다.
번개의 화신들은 잠시도 가만 있지를 못합니다.
시간, 거리, 날씨 이런거 안따집니다.
그런 기질이 발전해서 번개의 화신이 되는겁니다.
더운 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일요일은 쉬신다구요?  ^^;;
라이딩 끝나고 잠실에서 만나면 어떨까요?
여러분들에게 무용담도 이야기 해주시고.
저녁식사도 같이 하시고.
나오세요.
전화드릴께요.  
야마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