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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군요.

퀵실버2005.07.25 01:06조회 수 24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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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그렇게 달렸군요.
.
.
.

숨죽이며 많이 울었습니다.


그렇게 달렸군요, 여러분은.


속초투어 준비를 진두지휘하는 동안 혼자 내내 애타하며 실제 투어에는 참가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너무 싫었습니다.
여러분과 뜨겁게 달리지 못한다는 그 사실이 제 가슴을 시커멓게 만들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너무나 행복하고 감격속에 빠져있습니다.
여러분과 같은 공간속에서 숨쉬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행복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속초까지의 라이딩을 끝없는 후배사랑으로 지휘해주신 락헤드님.
동영상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주신 파전님.
먼길 전사들의 안전과 쾌주를 위해 차량지원을 자청한 EF님.
그리고...
뜨겁게 달려주신 여러분 모두.

마지막으로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전사들을 마중해 주셨던 바이크홀릭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모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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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바보... (by 퀵실버) 마이콜님, 조운일님께 죄송합니다. (by yama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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