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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골 팀...

퀵실버2005.07.29 21:06조회 수 22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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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즐겁게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저는 내일부터 휴가입니다.
아마 아이들하고 서해안에서 조개를 줍고 있을것 같습니다.
캐는건가? 아무튼...  ^^;;
휴가기간 중에는 철저하게 자전거 생각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오직 가족을 위해.
휴가가 끝나면 계획한 일을 해야겠습니다.
뭐 역시 자전거에 관한 계획이지요.
한번의 일요일은 다분히 저를 위한 계획이 될것 같습니다.
그게 끝나면 다시 우리 말바 식구들과 함께 달려야지요.
가을에 사고 한번 다시 칩니다.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에게도 해당사항 있습니다.  ^^
물론 원하시는 분만.
프레임을 바꿀 계획은 이제 접었습니다.
프레임은 아무 이상없이 그냥저냥 탈 수 있으니 흔들리는 휠셋을 바꿔야 할 듯 합니다.
허브만 바꾸던가.
완전히 맛이 간 큐알과 휠셋.
그리고 지금보다 조금 긴 바엔드. 브레이크와 변속 케이블 교환.
이 네가지가 올해 자전거에 지불해야할 자금의 목록입니다.
그동안 프렘 바꾼다고 기웃거려 봤지만 크기가 조금 크다는것 외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프렘을 바꿀 이유가 없다는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좀 크지만 제가 조금 더 열심히 타면 그만인것.
고장나거나 부서진 것을 고치고 교체하는게 맞는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런 모든 생각 역시 자금의 압박에 의한 것이긴 합니다.  ^^;;
건강하게 멋진 추억 만들고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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