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바쁘시고 피곤하신가 봅니다.  ^^;;
다음으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참가를 확인하셨던 분들께는 죄송한 말씀 올립니다.
앞으로 제가 번개를 올리지 않는 날엔 개인라이딩이 계속 될것 같습니다.
속초 당일 왕복과 작년부터 미루어 두었던 아버님 추모 강릉투어,
그리고 한두번의 답사라이딩과 계속적인 로드라이딩.
참!  너무 등한시한 망우산 싱글도 한번 타야겠고...
이번주 일요일에는 새벽에 출발해서 가락재에 다녀오려 합니다.
아주 힘들고 괴로운 라이딩이 될듯 합니다.
자전거 상태 엉망,  몸 상태는 더 엉망.  걱정되는 날씨...
그렇기에 더 괴롭고 힘든 여정이 되겠지요.
물론 그걸 바라고 가는거지만...
라이딩 내내 내 앞에서 달리고 있을 그를 생각하게 되겠지요.
참 많이 보고 싶군요.
나의 친구이자 형제였던 그.
그를 위한 개인적인 헌정라이딩입니다.
다시 볼 수 있는 시절이 빨리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모든분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