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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여름용 납량특집!!

아프로뒤뚱2005.08.24 10:18조회 수 27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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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뚱이는 무서운 것을 아주 싫어 합니다..
언제부턴가.. (대략 고등학교 졸업하구나서부터.. ) 흔히 말하는 호러~ 무비를
본적이 전혀 없습니다.
뭐 소시적에 이불 뒤집어 쓰고 "내다리 내놔~ 내다리 내놔~"하며 어설픈
몸짓으로 통통 거리며 뛰다니는 쌩뚱맞은 시츄에이션에 목이 쉬어라~
비명을 지른 적은 있었더랬지요..

하지만.. 어느 순간.. 기가 허해져서인지 ㅡ ㅡ;;
여름이면 물밀듯이 밀려오는 호러무비의 포스터만 보고도
밤에 잠을 못이루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이런 저를 얼마동안 머리를 못감게 만든 납량특집~ 스또리가
오늘 아침 불현듯 생각나네요.. 한번 들어 보실래요? ㅎㅎ

스토리 스타뚜~


흔히 우리가 머리감을때 오싹함을 느끼는 건
대개 영적능력이 탁월한 무속인들이 말하는..
일반인들은 평소에 잘 들어 보지 못한
"긴하진순(緊下眞舜)"이라는 귀신때문 이래요..

보통 이 귀신은 우리가 머리를 감을때 위에서 똑바로 지켜보거나,
우리의 머리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살포시 얹어
우리의 간담을 서늘하게 해준다고 하는데요..  

이쯤에서 잠깐~
혹시 여러분들은 머리 감을 때 특히 머리숱이 많게 느껴지는 날은
없었나요? 뒤뚱이는 있었습니다.. ㅡ ㅡ

긴하진순(緊下眞舜) 은 우리가 예상치 못했던 곳에 자주 출몰한데요...
이를테면 책상 밑이나.....옷장위.......
때로는 침대밑에서 말이죠..

간혹 무심결에 귀신을 볼수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긴하진순(緊下眞舜) 을 본 사람들은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데..
보통 다른 귀신들은 얼핏 형체만 보이는데 반해
이 귀신은 모든 형상이 뚜렷하게 보이기 때문이래요..

특히 코와 입술이 연결되어 찢어져 있고
입에는 온통  검은피로 얼버무려져 있데요..
주로 출몰하는 시간은 대략 새벽 1~2시
이때가 사람의 하루중 기가 제일 약해지는 시간이라나요...
보통 자는 동안에 사람 곁에 머물면서 그 사람의 정신세계에 침투하기도 한다는데
바로 이때!!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가위눌림 현상이 일어나는 거래요..
평소 자주 가위에 눌리시는 분들은 의심해 보세요..
(참고로.. 얼마전 가위 눌렸습니다.. ㅠ_ㅠ  무셔~)


그런데!!
이 긴하진순(緊下眞舜)을 쫒는 방법이 딱 하나 있다고 해요..


가위눌릴 때 꼭 잊지마세요!!


긴하진순(緊下眞舜)을 거꾸로 외치는 거랍니다..


지금 거꾸로 외쳐보세요..
바로 지금.. 머리위에 긴하진순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히힛~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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