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아무래도 대회에 참가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뼈가 상한곳은 없지만 각종 근육통과 찰과상으로 인해 몸을 움직이기가 너무 힘이드네요.

내리막길에 뒤에서 승용차가 따라와 나란히 가던 상태에서 제가 있는지 모르고 깜빡이도 켜지않고

우회전을 하며 저를 밀어붙이는데

차에 부딛혀서 다친것은 없지만 자전거와 함께 구르며 여기저기가 많이 상한 것 같습니다.

정말 차와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인데 많이 안다친것을 다행으로 생각하지만

한편으로 이번 사고료 여러가지 스케줄이 지장을 받게 되어서 정말 아쉽습니다.

특히 말바 여러분들과 대관령 대회에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많이 고대하고 있었는데

이런일이 일어나니 황당할 따름이네요.


제 사고로 인해 저의 직장동료 joejune군도 대회 참가를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방까지 예약하여 놓으셨는데 이런 사고가 일어나게 되어 일정에 차질이 생기게 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빠른 시간안에 쾌차하여 다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