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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길 오르기 (climbing)

퀵실버2005.09.01 01:23조회 수 23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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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자전거를 타는 방법  


1. 간단하게 생각하자

가파른 길을 오르기 전에 미리 어떤 기어를 사용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뒤의 변속기가 언덕에서 시프팅 하는 일을 하지만 언덕에서 체인링의 위치를 바꾸는 것은 문제를 유발하기 십상이다. 또한 자신에 맞는 체인링을 고르기 위해 기다리면 체인이 빠지는 경우가 빈번하다.

퀵팁 : 언덕에서의 변속은 상당히 부드럽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변속레버를 당기거나 밀었다면 바로 이어지는 첫번째 페달링은 아주
         부드럽게 돌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경우 체인의 이탈이 자주 일어납니다.


2. 일어서지 않는다

안장에서 일어서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유는 안장에서 일어서면 심방 박동수가 5-10 박동 오르게 되기 때문이다. 인내심이 필요한 상황에서 심장 박동수는 아주 중요하다. 일어서야 하는 때는 언덕의 꼭대기에서 마지막 스퍼트를 할 때이다.

퀵팁 : 일단 일어섰으면 무조건 목표지점을 넘어가야 합니다.
         목표지점에 도달하지 못하고 다시 주저 앉으면 그 이후의 라이딩이
         아주 힘들어집니다.


3. 포지션 조정

앉아있는 동안에는 앞, 뒤로 몸을 움직여 자전거 핸들링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에서 자전거 앞쪽을 최대한 가볍게 한다. 또한 다리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도록 상체를 아래 위로 굽혔다, 폈다 한다.


4. 등을 둥그렇게 한다

안장에서 일어설 경우는 똑바로 서서는 안 되고 상체를 굽히고 엉덩이는 톱 튜브에 향하게 해야 한다. 팔꿈치도 굽혀야 하며 골반으로의 하중을 허리를 기점으로 조정한다.

퀵팁 : 그냥 단순히 똑바로 일어나기만 해서는 일어남의 효과를 전혀 볼수 없을뿐 아니라
         오히려 다운스트로크 이후 탑포인트까지 힘의 공동현상이 발생하여
         덜컥거리거나 헛발질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또한 엄청난 힘의 손실과 심리적인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일단 일어섰으면 좀 더 공격적이 되십시오.



5. 바 엔드 (Bar End)

거의 프로들은 바 엔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 바 엔드는 긴 언덕 등반을 할 때 지레 작용을 한다. 긴 등반 동안 같은 포지션을 유지하는 손의 긴장과 피로를 덜어 준다.


6. 페달링을 계속한다

언덕에 꼭대기에 올라 섰다고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 정상에 올랐다고 생각될 때에도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10 - 20번 정도의 페달링을 계속한다.

퀵팁 : 힐크라이밍은 불굴의 페달링이란걸 잊지 마시길.


7. 마무리

언덕마다 페달링을 할 필요는 없다. 사실 그렇게 하기란 가능하지 않다. 하이킹 스타일로 자전거를 타려면 모멘텀을 잃기 전에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라이딩 스타일의 변화가 자연스러워진다.

-------------------- kmtb에서 펌 ---------------------


모멘텀은 추진력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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