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글쓸 여력도 없으신가요?
아님 월요일에 밀린 일들 하시느라?? ㅎㅎ

아침에 일어나니 온몸이 쑤시는 게
무릎도 시큰 거리고...
지금 자판 두드리는 것도 사실 귀찮을 정도 입니다...

허나, 그냥 지나칠 수 없기에 ^^

속초 투어 참가하신 모든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무사히 투어를 마치게 된 것에 감사드립니다.


말바 전사이신

락헤드님, 이슬님, 마이클님, 말근육님, 아네님, 아빠곰님,아프로뒤뚱님...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페토야님, 관광잔차님, 파전님...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구요...
힘들지만 뜻깊고 재미있는 여행이었습니다...

장거리 로드라이딩의 매력은 내 튼튼한 두다리 갖고
산하 구석을 누비고 다니는 재미랄까요?

같은 길이라도 자동차 타고 다닐때의 느낌과
잔차타고 지나갈 때의 느낌은 전혀 다르더군요...

잔차를 타면 제가 밟고 지나온 길에 대한 애정이 생겨납니다...
주변 풍광도 새록새록 기억나구요...
뭔가 마음속에 남는게 많습니다...
더욱이 좋은 분들과 함께 했을 땐 말이죠...

투어 무사히 마치게 도와주신..

라이더 분들과...

지원조 분들...

글구 맘속으로 화이팅 외쳐준 말바 식구들께

감사의 마음 올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