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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은 잘 하셨어요?

아빠곰2005.09.26 11:30조회 수 18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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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집에 오자마자, 땀에 쩔은 옷을 물에 담궈두고, 씻고는 그냥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부터 전화가 많이 와서, 늦잠도 못자고 일찍 일어났습니다..

가을볕이 따가웠는지, 살이 많이 까메졌네요...  썬크림을 일찍 바르는 건데.  ^^

이번에는 작은 부상???을 입은 분들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펑크 한 번도 없이 무사히 귀가를 했습니다...  

지원조에 페토야님, 관광잔차님 두 분다 잠을 못 주무셔서 피곤하셨을텐데,

장시간 운전에 이것 저것 잘 챙겨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멀미와 싸워가며 촬영에 전념하신 파전님도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에 늘 감솨합니다.

땀뻘뻘님..  거의 모든 구간에 선두에서 고생하셨습니다.
               잠시 선두를 해 보니까 선두의 어려움을 쬐금은 알 것 같아요..^^
마이클님..  말근육님 마중하러 가시는 모습네 살짝 감동먹었어요..
               무릎때문에 고민하시더니, 그래도 역쉬!!!!
락헤드님..  꼼꼼하게 코스를 설명해 주시니 라이딩이 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전거가 고장이어서 더 힘드셨을텐데, 앞뒤 다 살피시고, 지휘하시고,
               언제나 늘 고생이 많으십니다.. 덕분에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이슬님.. 처음에는 목소리까지 잠기시고, 컨디션이 않좋으시더니, 컨시션을 찾으시면서
           날라다니셨습니다..  전 이슬님이 정상 컨디션을 찾는 순간이 젤 무서워요.ㅜㅜ
           참으로 대단하시다는 분..  이란 말 밖에는 떠 오르는 말이 없네요...  ^^
아네님.. 준비된 선수!!!  첫 장거리에서 그렇게 여유있게 다니시는 비결을 배우고 싶
           습니다..   혹시 타고나신것 아닌가요?  ^^  
아프로뒤뚱님.. 다리가 아파서 끝까지 함께 못한 아쉬움이 저 보다더 더 크실겁니다.
                    첫 도전이 너무 빡쎈코스였네요..  그래도 굉장하십니다..
                    뒤뚱님을 보면요, 가끔씩 겁이나요... ㅎㅎㅎ
말근육님..  나중에 몸풀리시니까 무섭게 달리시데요..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끈기있게 끝까지 타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고생 많으셨구요,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보충해야지요..^^
라이딩조, 지원조, 응원해 주신 분들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또 감사를 드립니다... 말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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