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 라이딩이었던 곳 입니다.
그 땐 처음부터 빡센 아스팔트 업힐이 너무 힘들어서......엄청 고생했죠.
퀵실버님이 저에게 많이 가르쳐주면서 동행을 해주어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퀵실버님이 너무 고마웠어요.
산 정상에 올라 아름다운 경치에 힘든것도 잊고...그만 산뽕을 맞아서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런데...어느덧 엔진이 업글되어....몇번씩 쉬면서 끌바를해서 어렵게 오르던 가파른 언덕을 지금은 한번에 가쁜하게 오르며...즐기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그리고...이젠 어느덧 아는분도 많아져서....라이딩하러 나가보니...아는 분이 많네요.
(참고로 미바팀과 세륜바이크의 연합라이딩이었습니다)
사진은 플러스존님이 찍어주셨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다른 동호회번개를 여러번 나가봐도...이 곳 마일드바이크 처럼 정감있고, 따뜻하고, 매력적인 곳은 없습니다. 그래서 마일드바이크를 사랑합니다.
요즘 말바게시판도 좀 썰렁하고...번개도 뜸해서 사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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