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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도 안타고 푹 쉬는 동안에~~~~~~~~(총정리)

micoll2005.10.11 01:30조회 수 24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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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당한곳에 통증은 없으나 붓기가 가라않지 않은 관계로 그냥 잔차를 로라에 묶어 놓고 푹 쉬었습니다.("다치면 손해"라는 마음으로 절대적인 안정..................)

  이젠 부상부위가 많이 좋아 졌네요
내일부터는 또 잔차로 출퇴근 해볼까 하고 있습니다.(일주일에 2-3번 정도)

코스모스님의 앞허브가 이상한것 같아서 청소나 해볼까 하고 분해해보니
베어링볼을 이물질 들이 시커멓게 감싸고 있더군요
   덕분에 베어링 사라(?)가 망가진 상태였구요
그래도 그냥 깨끗이 청소하고 새로운 구리스를 발라 놓으니 조금은 부드러워 지긴 했지만 역시나 부품에 홈이 깊이 패인 상태인지라 어쩔수 없는 상태
     드글~드글~드글
  어차피 이렇된 이상 안전엔 이상이 없는 부분인 관계로
       뭐 대충 이런 상태로 올겨울(스노우라이딩을 할경우 허브가 많이 더러워 지죠 그러니 헌것으로 한겨울 보내고 새봄에 상쾌하게 한나 교체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이나 지나고 교체를 하시라고 했지요

그래서 오늘은 제 휠셋의 허브
  깨깠이 닦아주고 구리스 발라 줬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의심스러우시면 분해해서 구리 발라 주시면 좋습니다.
   물론 실드베어링이 들어간 제품은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나중에 문제 생기며 청계천에  가서 제일 좋은 걸로 사다가 교체하셔도 얼마 들지 않거든요 아마도 하나에 몇천원 했던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작업장 뒷마당에 소일거리로 돌아 다니며 고물을 모으시는 할아버지께서
철티비치고는 괜찮은 부품을 메달고 있는 잔차를 가져 오셨더군요
   그걸 샀습니다.
상태는 앞에 림은 심하게 휘어서 바퀴가 브레이크에 걸려 돌아 가지 않은 상태
            뒤에 림은 완죤히 껵여서 사용 불가

동내 잔차포에 들러서 싸구려 림과 헬들바테잎(참고로 싸이클입니다.)을 구입

   지난 일요일에 코스모스님과 휠빌딩을 하는데 잔차포에서 준 림의 규격에 맞질 않아서 혼났습니다. 어찌어찌 해서 완성(시간이 늦어져서 나머지 작업은 다음으로 미룸)

   월요일 작업이 한가한 시간을 틈타
림테잎은 약국에서 구입한 면반창고 대체하고, 튜브와 타이어 장착,
   앞바퀴 휜거 잡고, 헨들테잎 감고,치켜 세워진 헨들 자세 잡고,
    브레이크, 변속장치, 허브상태,
헤드셋 상태들을 체크하면서 전체 기름칠 하기

   시간이 없어서 대충 했는데 그래도 잠깐 타보니 기대했던 것 보단 상당히 만족스럽더군요

   수리하면서 느낀건데요
역시 일반 철티비하고 우리가 타는 잔차하고는 엄청난 차이가 나더군요
     요것들이 잘 맞질 않아요

  아 그리고 이 잔차의 용도는 ??????????????????????????????????
     투캅스 등하교용입니다.

  총비용
잔차   5000원
림과 헨들 테입 15000원
반창고와 니플, 스포크  2800원

    합계 22800원

    가끔씩 이런 재미도 살려봅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남은 10월의 주말 계획

   15일 토요일 서울 친구 결혼식
   16일 일요일  인천 친구 동생 결혼식
   23일 일요일  광주 친구 결혼식
   30일 일요일 광주 친구 결혼식, 본사 야유회겸 수락산 등산 (둘중에 하나 선택)

      참고로 제 결혼식 계획은 ~~~~~~~~~~~~~~~~~~~~~


        없습니다.

            흑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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