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녀의 인라인 ~~

아빠곰2005.10.14 17:21조회 수 252댓글 0

    • 글자 크기




어제 주문한 와이프의 인라인이 총알배송으로 정오 쯤 도착했습니다.
와이프가 무쟈게 좋아라 하더니 제 얼굴을 쏘아 보더이다...

왜? 보는 것일까...  그러더니 제 자전거를 보네요,,
“저 안장 얼마줬지?”~~~~  “12마논,,,, 왜?”
“이건(인라인)?”~~~~~~  “9마논에 보호장비2마논에 에~~~~~~~”

와이프가 새로 산 것으로 연습해서 잘 타면, 자기에게도 투자 좀 더 하래요..
그랴죠!!  새거 다시 사내라는 거죠...  싫다고 말하면 자전거에 테러를 가할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서 그냥 끄덕였습니다...

어제 제 자전거 한 번 보고, 말바에 올린 땀님 글을 보고, 혼자서 인넷 뒤지더니
그래도 저렴한 걸로 골랐다고, 하면서 계속 안장에 딴지를 걸어대네요...ㅠㅠ

겨우 겨우 진정시키고, 먼저 쓰던 빨간 헬멧을 주고 밥 먹고 지금 애들하고 인라인 탄다고 나갔습니다... 제가 처음 자전거를 샀으때의 설레임을 지금 제 와이프가 느끼는 것이겠죠??
같이 탄다고 하니까 큰애가 더 좋아하네요,,,,   날도 좋은데,,,
난 지하실에서 햇볕도 없이 일하는데, 자기들끼리만 나가고,, 좋겠당~~~ㅜㅜ

쬐금씩 모아둔 용돈이 푸~욱~~~~~~~~~  에효!!

늦은 점심먹으려다가 컴이 켜져있어서 잠시 앉았습니다..
오늘도 12시 안에는 일을 못 끝낼 것 같아요..^^
내일도 늦게까지 일 해야 하구요..  번개 가려고 열쉬미~~~~ 그래도 너무 바빠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험머님이 2015년도 마일드바이크 번짱으로 선출되었습니다.5 낑낑마 2014.12.14 8814
공지 마일드바이크에 처음 오신 분들께21 땀뻘뻘 2011.04.07 64793
20117 죽여줘유 -무- ........ 2001.09.13 233
20116 다음번 분당에서 ... ........ 2001.09.18 184
20115 허허허 짱구님... ........ 2001.09.26 162
20114 다들 모하세염? ........ 2001.10.05 197
20113 Re:확인했읍니다. ........ 2001.10.10 171
20112 Re: 안웃김돠. -뮤- ........ 2001.10.15 213
20111 짱구님 or 가온님 ... ........ 2001.10.21 220
20110 Re: 실크님도 온대요... ........ 2001.10.26 224
20109 Re: 강아지풀은 들었어도 개풀은 첨듣네요. ........ 2001.10.31 184
20108 여기는 영. ........ 2001.11.06 193
20107 그렇게 눈이 높아서야.... ........ 2001.11.12 185
20106 흐헉 죄송합니다 ........ 2001.11.22 220
20105 역시.. ........ 2001.12.02 239
20104 Re: 등록했어요. ........ 2001.12.13 211
20103 Re: 가온님 왈바앵글킹 등극 추카추카.... ........ 2001.12.22 436
20102 이거 저보고 하는 소리죠? ........ 2002.01.09 189
20101 내가 탄 스칸디늄 프레임에 대한 정보............ ........ 2002.01.29 639
20100 Re: 아마도... ........ 2002.02.16 190
20099 Re: 불곡산으로 합시다. ........ 2002.03.06 208
20098 Re: 갈비살 벙개 함 할까요? ........ 2002.03.23 174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