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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아빠곰2005.10.17 11:16조회 수 18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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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즐겁게 잘 타고 왔습니다.. 또 가고 싶네요.. 참 재미있는 코스입니다..

마이클님과 동승하신 분들께는 끝까지 기다려서 인사를 드리고 오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집이 쪼매 멀다는 핑게로 먼저 귀가를 했습니다...  (_ _ )

처음 뵙는 분들이 얼굴과 아뒤가 가물가물.. 그래도 자주뵈요.. 반가웠습니다..
얼굴 자주 뵈면 제 구린머리가 꼭 기억을 해 낼 것으로 믿습니다.. ^^

넘어져서 다치신 분들 상처치료 잘  해 주시구요, pscn님은 귀가 하셔서 어찌 되셨을까가 제일 걱정입니다..  다음에도 꼭 다시 나오세요.

무쟈게 좋은 경치에 재미있는 코스에 좋은 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밥외에 먹을것 많아서 더 좋았구요..  뒤뚱님 제가 번개에 나가는 한은 쵸콜릿을 계속 공수합니다.. ^^

오뚝이님, 수고하셨습니다.. 초보로 힘드셨을텐데, 포기 안 하고 잘 타셨습니다..
아마도 오뚝이님의 몸 고생보다는 지켜보시는 파전님의 맘고생이 더 크셨을 것 같습니다.
뒤에서 감독과 코치를 하신 이슬님과, 락헤드님 ,,,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페토야님..  바닥에 그리신 화살표가 없었으면 은석님, 뒤뚱님, 관광님과 저..
아마도 산속에서 배고픔과 외로움으로 시들어가고 있었을 거에요... 작은 배려가
저희 넷을 살렸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근데 화살표가 희미해서 뒤에 분들 보라고,
제가 더 찌인하게 옆에다가 더 그리고 왔습니다... ^^

모든분들 너무 반가웠구요, 수고 많으셨습니다..담에도 또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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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by 아네) 두꺼비님의 내공에 가리산 숨죽이다 (by 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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