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

오뚝이2005.10.17 12:26조회 수 248댓글 0

    • 글자 크기


아직도 제대로 작동 안하는 오른손으로 그저 너무 감사한마음이 앞서 이렇게 독수리 타법으로 몇자 올립니다.
너무너무 수고하신 락헤드님 이슬님,
완전 숨쉬기 운동밖에 모르는 저를 뒤에서 끈임없이 코치하시며 이끌어주셨어요.
어떻게 뭐라 감사드려야 할지....
산에서 두분 아니였음 밤을 지새웠을거에요.
끈기도 워낙 부족한 평상시 저였는데..그런 저를 오랜만에 찿은 가리산의 라이딩도 포기하신체 끝까지 이끌어 주셨어요.
마지막 내리막길을 포기한 저에게 얼마나 실망이 크셨을까.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왜 말바회원님들이 두분을 존경하는지 몸소 체험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저때문에 많이들 기다리셨죠.
파전님께서 오후3시면 다들 라이딩 끝내고 일찍들 가셨을거라구 그러시더군요.
어찌나 죄송한지,정말 정말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그래도 다시한번 돌이키면 죽다 살아난 기분이예요.^^*
그리구 꿈만 같아요.
말바식구들 한분한분이 정감있구 인간성 좋구 마음이따뜻한 분들만
똘똘 뭉쳐 있는것 같아 내가 어제 정말 좋은사람들 만나구 왔구나 싶어요.
마지막으로 저때문에 무지무지 고생하신 두분을 위해 제가 내일 제대로 한턱 쏠께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험머님이 2015년도 마일드바이크 번짱으로 선출되었습니다.5 낑낑마 2014.12.14 8814
공지 마일드바이크에 처음 오신 분들께21 땀뻘뻘 2011.04.07 64794
34557 또 가보고 싶은 충동이.................. 파전 2004.11.06 377
34556 참으로 수고하셨습니다^^ 레드맨 2004.11.05 309
34555 5685 계단 밑의 이정표 오른쪽으로 노을 2005.05.25 1401
34554 5686,5690 기도원까지의 돌길 다운의 바닥 돌들... 노을 2005.05.25 1376
34553 축령산 가을소풍32 마지막입니다. ^^ 얀나아빠 2004.11.05 439
34552 5683,5684 싱글 마지막 나무계단 노을 2005.05.25 1280
34551 축령산 가을소풍31 얀나아빠 2004.11.05 409
34550 5680 약간의 업다운후 나타나는 이정표 왼쪽으로 노을 2005.05.25 1328
34549 축령산 가을소풍30 얀나아빠 2004.11.05 396
34548 5678 드디어 나타난 싱글 왼쪽으로 노을 2005.05.25 1289
34547 축령산 가을소풍29 얀나아빠 2004.11.05 277
34546 5677갈림길 왼쪽으로 보이는 등산로 왼쪽 나무위의 노란 인식표 노을 2005.05.25 1358
34545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 che777marin 2006.05.30 480
34544 축령산 가을소풍28 얀나아빠 2004.11.05 318
34543 5672 작은 공터 왼쪽길 노을 2005.05.25 1383
34542 축령산 가을소풍27 얀나아빠 2004.11.05 355
34541 5671 두번째 갈림길의 오른쪽 나무위의 노란색 인식표 노을 2005.05.25 1280
34540 ? (무) 월광 月狂 2002.10.17 294
34539 축령산 가을소풍26 얀나아빠 2004.11.05 295
34538 5667돌아온 두번째 갈림길 노을 2005.05.25 135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