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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대로만 *^^*

현이2005.10.18 15:25조회 수 21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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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라고 하면 너무 고무 적이고...

이대로 죽~~~
말바 가족들 모두 함께 하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



>가락재 수고 많이들 하셨습니다.
>빌빌거리면서 잠에만 취해있다가 이제야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저는 아주 많이 즐거웠는데 여러분은 어떠셨습니까?
>저는 사실 걱정 하나도 하지 않았습니다.
>날이 어두워지고 뒤쳐지는 사람이 있어서 날을 꼴딱 세우는 일이 있더라도 말입니다.
>정확하고 명확한 코스 숙지, 그리고 여러분을 절대적으로 믿고 있기 때문이지요.
>허허실실해 보여도 저는 언제나 번개를 칠때 잘 갈린 칼같은 예리한 선을
>마음속에 두껍게 긋고 갑니다.
>지금까지 항상 그 선을 지키려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그럴것입니다.
>주위의 사람들이 수백마디의 의견을 제시했을때 그것이 전부 선 안쪽에 위치해 있으면
>저는 기꺼이 그 수백가지의 의견을 존중할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사소한것이라도 선 밖에 있다면 존중해드릴수 없습니다.
>물론 그런 의견은 언제나 번장에게 알려서 번장이 알고있어야 하겠지요.
>번장이 모르는 번개진행에 관한 의견은 아무리 좋은 의견이라도 존중해드릴 수 없습니다.
>적어도 제가 진행하는 번개에서는 말입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번짱일때도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하셔야 합니다.
>번개 공지에 제가 업고라도 간다는 말 드렸었죠?
>그런 마음이었고 자신있습니다.
>차를 몰고 올라가면서도 걱정 하나도 하지 않았고 결국 쉽게 차에 탈수는 없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극한까지 몰고갈 생각은 추호도 없었구요.
>오뚜기님은 격려해주시고 고생하신 락헤드님과 이슬님을 위해 이를 악물고
>마지막 다운을 감행하려 하셨지만 그건 마음일 뿐입니다.
>두 분을 사랑하는 마음 말입니다.
>그리고 결정은 자신이 하는 법!
>오뚜기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어느 누구의 얼굴도 떠올리지 말고 결정은 자신이 하라.
>그래서 결정하신겁니다.
>잘하신거구요.
>일단 참석하면 시작점이든 중간점이든 아니면 마지막이든 간에 결정은 자신이 하는겁니다.
>어느누구도 대신해줄수 없고 그 결정에 대해 뭐라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뭐라해서도 않되구요.
>무조건적인 존중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여러분이 있는한 어떠한 두려움도 없이 앞에 나서서 기꺼이 횃불을 들겠습니다.
>어떤 어려운 상황이 와도 여러분이 함께 있다면 두려울게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분투를 해주신 오뚝이님과 존경하는 락헤드님, 그리고
>사랑하는 이슬님께 특별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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