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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하러 가기전에~잠깐 ㅎㅎ

아프로뒤뚱2005.10.20 11:18조회 수 22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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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려 주는 쎈쓰~!! ^^*

간밤에 잘 주무셨나욤?
저는 아시다시피.. 옆구리가 시려
갈비뼈에 금이 가 있슴다..
어제는
그 금간 뼈 사이로
상큼한 가을 공기가 스며 들어 와서
흉부를 매콤~하게 자극했더랬습니다..

그래서
잠을
설쳤습니다..ㅜ_ㅡ

아마도.. 당분간은 숙면을 못취할 것 같아서.
짐싸들고 엄니네 집에나 가있을까.. 생각 중이었는데..
동생왈..

         "오지마! 귀찮아!
                   우리집이 고시원이냐? 앙? "

쿨럭;;  평소에 동생한테 뿌린 돈이 얼만데..
지지배가 이런 괄시를..

그래서.. 오늘은 일찍이 회사 마치구
남산이나 올라 갔다 올려구요.. ^^
혹시 가실 분 계시면~ 살포시 리플 달아주는 쎈쓰~!!

점심 맛나게 드세용~ ㅎㅎ

잠깐만유~긴급 속보래요!!

혹시 궁금해 하실지 모르겠지만..
그저께 관광님은 남경에 가셨거든요~
거기서 어제는 대낮부터 입도 데지 않는
맥주를 3잔씩이나.. -_-;;
마시고 정신 없다며 연락 오더니..
급기야 저녁 무렵에는
샥스핀을 비롯한 산해진미를 먹었다고
염장을 살포시 지르시더만..
마지막으로..
나이트...
그것두.. 젤루 물좋은 나이트에서
(이쯤에서 걱정 태산모드 전환)
양주를 드셨다는 말로 저를 경악하게 만드셨슴다..
으아악~

뭐.. "딴짓하면~듀거~내 성질 알죠?ㅡ ㅡ"
하는 정도의 애교성 발언을 심각하게 하긴 했지만

술도 못드시는 분이 걱정입니다..
속 풀어줄 해장국 끓여 줄사람두 없구..
챙겨줄 사람두 없는데..
쩝..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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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나 죽어~ (by 아네) 므흣~ ㅡ ㅡ* (by 아프로뒤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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