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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벅~!

모네2005.11.02 10:49조회 수 16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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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끌어 주셔서 감사함다.

솔직히 걍 밑에서 기다리고 싶었는데 하산하는 다른길이 있다는 위로와 마이콜님이 길안내까지 해주시겠다는 격려에 올라가다가 또 정상을 앞두고 엄살도 부렸는데.ㅋ.ㅋ.

암튼 정상을 보았습니다.
멋있었어요.
저의 뇌와 가슴에 깊이 남을듯..

지금은 저는 무릎에 붕대감고 아네는 거즈대고 서로 엉거주춤 생활.
생각만해도 우습지요?

의사샘이 그러시던데요.
캐나다에선 자전거 타다 다치면 자전거사에 소송을 건대요.
무리한 자전거를 권해서 다친거라고.
때때로 승소도 한다네요.ㅎ.ㅎ.

다음에 조금 돌이 작은 산으로 꼭~함께하고 싶슴다.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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