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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 일주일 접으니...

땀뻘뻘2005.11.05 22:47조회 수 23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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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유명산 투어때...
뜻하지 않은 자빠링으로 어깨에 충격이 있었는데...
생각보단 상당히 오래 갑니다...
꼬박 일주일째 손 놓고 있습니다...ㅠ.ㅠ
매일 저녁 집에와서 핸들 잡고 샥을 꾹꾹 눌러 보는데
아직도 어깨가 시큰 거려요...ㅜ.ㅜ

이래 저래 잔차를 못타니...
그 간 잔차에 밀려서 꽉꽉 움추려있던...
내 또 하나의 친구가 기지개를 켜려하네요...

잔차 친구에 밀려있던 알코홀이란 놈이 스믈스믈 올라옵니다...ㅋㅋ
왠만하면 지인들과의 술 약속이 있어도...
담 날 잔차 타려고 미뤄왔었는데...
(유명산때는 priority NO. 1과의 술자리때문에 어쩔수 없이 지각...)

어깨를 핑계로 맘을 놔 버리니...
이껀 저껀을 핑계로 일주일 내내 술독에 빠졌습니다...

요번 주에는 이놈이 나를 가만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빨리 어깨가 나아 잔차인으로 돌아가야지요..ㅎㅎ

두 번째 맞는 동계훈련은 빡세게 하려고 맘 먹었었는데...
초장부터 브랙이 걸립니다...

저두 재활중이니
봉사도 할겸 낼은 아이들 델구 널널하게 탈거구요...
  
빨리 어깨가 완쾌되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술 친구도 적당히 멀리 할텐테...ㅋㅋ

이상 술 친구와 함께하며 주저리 주저리 였씀돠...

*^_^*

P/S 오늘 간발의 차이로 맛있는 짜장면 놓친거...
     디게 안타깝네요~
     맘 써주셔서 너무 고맙구요(눈물나도록)...
     담엔 제가 한 번 대접하죠^^

     글구 뽀스님...
     그 날은 제가 신경쓰는게 많아서
     결례를 좀 했습니다^^
     담에 뵈면 무조건 저 찾으세요...
     제가 약주 한 잔 올리지요....
     (이글 보실라나 모르겠요...자주 들르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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