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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짬을내어...

soulgunner2005.11.18 19:10조회 수 29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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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계속 누워있기만 하다 이제 약간은 돌아다닐만한 여유가 생겨 공공인터넷(?)

을 이용하여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정말 작년에 쇄골이 부러진 이후로 대박 자빠링을 한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이유로 말이죠.

왼쪽 등쪽 갈비뼈가 4개나 부러졌습니다.

피와 물이차서 튜브를 꽂아 빼내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1년사이 사고가 4번이며 그중 골절사고가 3번이니 주변의 자전거 접으라는 말이

점점 현명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보험은 들어놨으니 돈걱정은 별로 없지만 일못해서 직장에서 눈치보이고

몸아파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게 정말 난감할 따름입니다.

다행히도 이번은 한달이면 완치된다하는 갈비뼈라 다행이지만

다음에 또 사고가 나는건 아닌지 괜히 겁만 나기도 합니다.


일단....지금 타는 자전거는 분해해서 팔고 부품을 하나씩 모아

천천히 봄부터 다시 시작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걱정해주시는대로 잠시 쉬는 기간도 갖고 말이지요.

여튼 앞으로 1주 이상은 더 병원에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이들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사고 조심들 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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