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토요일^^ 한달에 한번 학교를 안가는 날이지요.~~;;ㅋㅋ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서 학교에 등교했습니다.ㅋㅋ
아직 확실치는 않지만 망우산에 가게 된다면..하는 행복한 상상을 하고 있는데..
담임 선생님께서 가정통신문을 내라고 하셨습니다..
후미...어제 나눠 주신걸 깜빡하고는 지금와서야 가방을 뒤져서는...
열심히 끄적입니다..ㅎㅎ
잔차질 하는 상상을 하면서 가정통신문을 써서 내고서는...
열심히 수업 듣고나서..
종례시간..
뚜두둥....웬지 담임샘의 표정에서 포스가 느껴지는...
담임샘 왈.!!! 우리반에 고사리가 누구야 어떤놈 이름이 고사리야 누구야..
헉...당황했습니다.ㅋㅋ
아침부터 싱글벙글 잔차생각하면서 쓰다보니 실수로 이름에 고사리.!!!
라고 쓰고 말았네요.ㅎㅎ
담임샘께 잘 말씀드리고 넘어갔습니다만.... 부끄부끄..ㅎㅎ
암튼 잼있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