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바에서 분리한 양화나루팀과 함께한 하루였습니다...
주초에 라이딩 약속해 놓고 날씨 좋기만 기다렸는데...
어젯밤부터 무쟈게 추워지더니...
오늘 아침엔 눈까지 내렸지요...
88도로를 빠져나와 공항가는 고속도로로 접어드니
눈발이 장난이 아닙니다
영종대교를 건너서 영종도에 들어서니
눈이 제법 쌓여 있습니다...
온 천지가 하얗더군요...
그야말로 신천지에 온 기분...
삼목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시도로 갔습니다...
슬픈연가 셋트장과
바로 옆엔 풀하우스 촬영장이 있었습니다...
엔돌핀 마구 흥분해서
폰카메라 들고 눈오는 날 강아지마냥
이리뛰고 저리뛰고...ㅎㅎㅎ
아침엔 무지 추웠는데 오후엔 견딜만 하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조개구이로 줄인 배 채우고...
즐겁게 집으로 향했습니다...
아침엔 갈까말까 망설였는데
다녀오길 백번 잘했습니다
추우나 더우나 잔차탑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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