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태풍>을 봤습니다~ ^^
동건군..
생각대로 역시나 멋지더군요...
나이가 들면서 그의 연기 또한 성숙해지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커다란 스케일과 박진감 넘치는 진행이 맘에 들었슴다!!
(거.. 뒤뚱양.. 동건군이 맘에 든거 아냐? ㅡ.ㅡ)
험험.. 암튼.. 수작까지는 아니지만
그냥 봐도 좋다에 한표!!
초반에 씬이 누나를 만나는 장면이 있슴다
누나가 맞는지 확인해보려고 마지막 헤어질 때 상황을 말해 보라고 하는데..
그 순간.. 기나긴 세월을 서로를 그리워 하며 가슴아파했을 것을 생각하니
갑자기 울컥 하더군요.. ㅠ_ㅜ
그래서 울었슴다..
근데.. 옆자리에 앉아 있던 여자분은 슬며시 휴지를 꺼내 동행한 남자친구한테
주더군요 ㅡ ㅡ;; 애서 눈물을 감추며 영화에 몰입되어 끝나는 순간까지
열쉬미 보구 왔슴다
언제 퀵실버님이 하자시던 영화벙개 한번 하면 어떨까요? ^^
연말이라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영화들이 많던데..
날이 많이 춥습니다~ 그래도 낼 부턴 풀린다고 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구여 즐건 한 주 시작하세욤~!!
이상 올만에 조신모드 뒤뚱이여쪄~^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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