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틀 남았네요..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고자 말바에 발을 들여놓으게 올 5월입니다.
동네나 돌아다니고, 혼자서 성산대교를 돌아오거나, 광릉 찍고 오기가 전부였는데.
속초에서, 강릉에서 서울로 오고,
기억도 나지 않는 여러 산의 임도를 돌아다니고,
넘어져서 응급실로 실려도 가보고, 빨래 줄에 테러당해서 안경도 해 먹고, ㅎㅎㅎ
일년 동안 자전거 타면서 해 볼 짓은 다 해 본듯 합니다..
내 두 다리로 패달을 밟아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니까
답답한 일상에서의 지루함은 어느새 남의 일이 된듯 너무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살도 쬐금 빠졌고, 하체 근육도 많이 늘었습니다..
비록 열성적으로 타진 못했지만 내년에는 더 좋을거란 기대를 합니다.
그리고, 좋은 분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이 제일 좋았습니다.
마일드 바이크는 제겐 또 하나의 가족입니다. (모 cf 100% 표절 ^^)
한 해동안 감사 했습니다... 내년에도 또 신세를 쬐금 져야 할 것 같아욤...
마일드 바이크 만세!!!!! 늘 건강하세요....... 모두 행복하세요... (_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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