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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자전거로 출근했는데...

짱아2006.01.16 23:50조회 수 231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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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더군요.

그동안 이놈의 감기땜시 자전거에 올라가 보지도 못한게 20여일이

넘었었는데 이젠 감기도 웬만하고 날도 따시겠다 싶어 안장에 올랐는데,

자전거가 제게 '누구세요?' 라고 말하는것 같더군요.

설렁설렁 관광모드로 출근 했다가 퇴근길엔 쬐금 달려 주었더니

그제사 주인을 알아 보더군요.

그동안 바깥바람이 그리웠나 봅니다.

이젠 매일매일 바람을 쐬줘야 할까 봅니다.

방금전에 야마돌님 한강대교에서 잠깐 만나고 들어왔는데요

야근하고선 늦게 퇴근 하시더라고요.

자전거로 출퇴근 하신다는데 열심히 타시더군요.

말바님들도 여력이 되신다면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시길....

(아! 아네님 빼고요.전에 듣기론 회사가 엎어지면 코닿을데라고 하신듯)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얼른 쾌차들 하시구요.

다함께 열쉬미 달려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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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정신 없어라~ ㅎㅎ (by 아프로뒤뚱) 올해 저는... (by 퀵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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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감기도 어지간히 떨어졌다니 다행이네요~방심하지마시고 건강에 주의하세요..^^
    저누군지 아시죠? ㅎㅎㅎㅎ
  • 자전거로 출퇴근하면 정말 기분 좋을 것 같아요...저두 매일 아침 빡빡한 지하철 안에서 자전거 출퇴근을 꿈꾸는데....ToT 부럽습니당~ 야마돌님도 자전거로 출퇴근하시나요~? 회사도 가까운데 나중에 뵈면 이것저것 여쭤 봐야겠네요~ 집에서 남산으로 해서 광화문으로 내려오면 금방이라는데...봄에는 같이 연습해 보기로 했거든요...출퇴근 길에 항상 차 조심하시구요~ ^^
  • 저는 회사에 샤워 시설이 없어서.. 몬해요~ ㅎㅎ
    절!대!루! 핑계 아님다~
    올해는 관광님을 잔차로 출퇴근 시켜 볼랍니다!
  • 저는 헬스등록하고 제 사정을 말해서 기본적으로 주는 쪼그만 사물함 하나하고 탈의실 락커 하나를 통째로 전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안에 셔츠하고 바지를 넣어두고 다니죠 ㅎㅎ
  • 부러운 사람들...
    이거 확 분당으루 이사가버려~~~
  • 잔차 출퇴근이 실력 향상에 최곱니다 열심히들 하시길....
  • 에구...기본이 자전거 출퇴근 이었는데 교통사고(자전거 출퇴근과 관계없이) 두번 난 후부턴 자전거로 출퇴근하다가는 차에 치여죽는게 아니라 직장 상사와 동료들에게 맞아죽을지도 모르게 생겼습니다. ^^;; 정말 하고싶은데 말이죠....T.T
  • 요즘은 복장이 복잡하다는 핑계로 안하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그럭 저럭 할만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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