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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감기 ㅋㅋ

아프로뒤뚱2006.01.20 11:33조회 수 258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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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가 절 너무 너무 사랑하나 봅니다..

애써 이별 하려고

갖은 약과 심지어는 주사까지 처방 했으나

저랑 이별하기가 싫은지

당췌~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네요..

지금도 머리의 오른쪽 상부가

찢어지는 듯한 통증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고

이에 영향을 받은 오른쪽 눈이 심하게 충혈되어 있으며

과도한 콧물 세례로 인하야

급기야는 오늘 아침 코피를 쏟고야 말았슴당.. 흑흑.. ㅠ_ㅠ

이 죽일 놈의 사랑.. 이 아니라..감기..

어서 사랑이 식어서

저를 가차 없이 차버리고

훨훨 날아 갔음 좋겠네욤.. ㅎㅎ

감기야~ 짝사랑 그만 하구~ 진정한 사랑을 찾아 떠나려무나~


지금까지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뒤뚱이였슴당..^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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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우쒸! 꼭 점심때 올린단 말이지. @%$#&^&
    에잉~~ 더두말구 한달만 더 달구살아라ㅋㅋㅋ
  • 뒤뚱님도 감기가 심하시네요~일주일 넘게 감기를 달고 살았습니다. 저도 어제 쌍코피를 줄줄 흘렸습니다. 밥 먹고 설사는 기본으로 세번씩이나 하고...정말 힘이 없는 하루하루 입니다...ToT
  • 저는 이제 다 나아가네요
    요번주엔 어디로 가나? 밑에 수리산으로 붙어볼까나?
  • 에구 저도 아직 고생하고 있는데 우리 감기랑 일심동체 인가 봅니다
    이혼 해야 되는데...^^
  • 제가 하는 식으로 해 보삼~~~~~
    찐한 술 한잔과 쌈에 고기르 싸서 잔뜩 먹는다... (초저녁에...)
    자기 전에 감기약을 먹는다.. 그리고 잔다...(12시간쯤)
    그러면 전 심한 감기도 떨어지던데요... ㅎㅎㅎ (역시 곰다운 치료법!!!!!)
    요즘은 그 시간이 모자라서 때리 먹고, 곱게 잘 수가 없어서 골골 거립니다..

    !!! 주의 : 보통인간에게는 통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음 !!!!
    그럼 뒤뚱님은 이 방법이 통할지도... 오호홋!!!! =3=3=3=3=3 3=3=3=3=3 =3=3=3=3=3
  • 아프로뒤뚱글쓴이
    2006.1.21 10:46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네님.. 원래요~ 이런 얘기 들으면 밥 맛이 더 좋아져욤~ 히~
    운일님.. 그래도 운일님은 우량아님이 곁에나 있잖아욤.. ㅠ_ㅜ 전 아직 며칠 더 있어야는데..
    마이콜님..ㅎㅎ 이 번주 일욜 장난 아니게 추울 거라는 낭(?)보가?
    락헤드님.. 락헤드님 감기랑 제 감기랑 소개팅 해줘야 겠어요..ㅠ_ㅜ
    둘이 눈 맞아서 날아가버리게..ㅋㅋ
    아빠곰님..ㅠ_ㅜ 얼마전엔 술한잔과 고기 쌈 얘기만 들어두 침이 고였는데.. 암 생각이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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